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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날갯짓에 내 꿈을 담아! - 함양 위성초 발레부, 개천예술제 무용대회 최우수상 수상 - 함양 위성초등학교(교장 박종복) 발레부가 지난 10월 8일(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주시/(사)한국예총 진주지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무용협회 진주지부에서 주관한 제72회 개천예술제 전국 학생무용경연대회 외국무용(발레) 초등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작품은 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 중 다양한 음악을 발췌하여 어린 백조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힘찬 날갯짓으로 표현한 창작 작품이다. ‘백조들의 날갯짓’이라는 제목으로 군무 부문에 출전한 위성초등학교 28명의 발레부 어린이들은 기본에 충실한 동작과 오랜 연습으로 귀엽고 깜찍한 모습과 백조의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평소 방과후 학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수상의 쾌거는 방과후 활동 시간, 방학 중 발레캠프, 중간체육시간, 대회 하루 전 리허설(의상)까지 연습의 연습을 거쳐 해 온 발레강사, 학교와 학생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결과이기도 하다. 학교 관계자는 “꿈꾸는 발레리나가 아닌 꿈을 이룬 발레리나의 탄생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 소질 계발과 특기 신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발레부를 운영하고 있는 위성초등학교는 이번 뿐만 아니라 15년 연속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에서 초등부 대상 ？ 최우수상 ？ 금상 등을 수상하여 최고의 발레팀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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